강속구 시대를 살아가는 느린 공 투수들

2014년 11월 1일, 마르코 에스트라다는 인생의 전환점을 맞았다. 11월의 첫 날,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던 그는 토론토 블루제이스로 트레이드됐다. 상대는 왼손 거포 아담 린드였다. 그는 좀처럼 … 강속구 시대를 살아가는 느린 공 투수들 계속 읽기